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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첫 블로그 ! 힐튼 호텔 / 아난티 / 아난티코브 / 라메르 / 기념일일상 2022. 12. 19. 00:14
티스토리에서 재미없지만,
그래도 재밌을 수도 있는
노아링링의 이야기를 하려한다.
재미가 없어도 이런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한명쯤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Start !!
나는 우리 호텔이 참 좋다 새벽 근무를 마치고
항상 1층 로비로 가면
이렇게 이쁜 장면을 볼 수 있다.
여긴 10층 10층 뷰도 끝내준다.
암전 대피 훈련 오늘은 암전 대피 훈련을 했다.
고객님들께 미리 안내를 드렸지만, 이해하시는 분들도 욕을 하시는 분들도 많으셨다.
아마, 이 날이 지금 껏 살아오면서 먹은 욕 중에
가장 많이 먹었던 날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나는 그분들을 100% 이해한다.
점등 불이 켜지고 난 모습이 너무 예뻐서 찍었다.
정말 애증의 호텔이다.
퇴근 할 때 쯔음 매일 보는 바다지만, 이렇게 노을이 질 땐 뭔가 행복하다.
라메르 오늘은 2주년 기념으로 아난티 라메르에 다녀왔다.
배가 너무 고파서 내부를 찍진 못했지만
음식이라도 보여줄까 한다.
단새우 뭐시기 처음 에피타어저로 나온 요리이다.
감귤의 상큼함과 단새우의 달달함이
정말 오묘하게 잘 어울렸고 특히나 양쪽 턱에서 침이 폭발했다.ㅋㅋ
진짜 미안 정말 미안하다. 생각이 안난다..
트러플 파스타 만두처럼 생긴 파스타면과 달달하게 졸인 트러플 소스는 너무나 잘 어울렸다.
정말 맛있었다. (근데 트러플 감자칩과 새우깡은 왜 맛없는거지)
식전빵 식전빵이 나왔다.
겉은 진짜 돌처럼 딱딱했는데 속은 엄청 부드러웠다.
다음부턴 칼로 잘라서 먹으면 더 맛있을 듯
생선 요리 어떤 생선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생각엔 대구 인 것 같다.
단새우랑 대구 그리고 감칠맛나는 소스는 마치 삼겹살과 구운 김치처럼 잘 어울렸다.
(왕비님께서는 짜다고 하심..)
스테이크 유튜브에서 숟가락으로 스테이크를 자르는 영상을 본 적이 있다.
생각나서 바로 따라 해봤는데 ㄹㅇ 되더라..
갑분 한정식 좋게 말하면 구성이 풍부하고,
나쁘게 말하면 상술이긴 한데
나는 100% 좋았다. 뭔가 배가 안찼던 느낌이 들 찰나, 포만감이 들었다.
이 점은 아쁘앙 이랑 비슷했다.
그리고 우리 테이블을 담당하셨던 서버분께서 너무 친절하셨고 서비스가 너무 좋으셨다.
꼭 칭찬해드리고 싶다.
회사 송별회 우리 호텔은 최근 Management에서 Franchise로 운영방식이 변경됐다.
물론 단점들도 있지만, 난 장점들이 더더더 많아 졌다고 생각한다.
하지만요즘따라 불평불만인 사람들이 많아졌다.하긴, 어딜가나 불만가지는 사람들이 있는 것은 당연한거니까,그런 사람들은 조용히 퇴사하던가 이직했으면 한다.괜히 남아있는 사람 물 흐리지말고
베스트 스마일 회사 생활하면서 꼭 상을 받고 싶었다.
나에게 좋은 영향이 있든 없든 그냥 받고 싶었다.
왜냐면 존나 열심히 했으니까 당연했다.
그렇게 진심이 통했나보다.
직원들의 투표로 인해 좋은 결과를 얻었고
실제로, 후배분께서 "선배는 고객들에게 항상 웃으면서 대하는 것이 대단하다" 고 말씀하셨다.
그냥 대충하기 싫어서 한분 한분 최선을 다했다고 했지만 그게 사실이다.
비전공자인 나로서는 몸으로 뛰면서 배우는 게 최고다.
후배분께 너무 감사하다.
허허 얼굴을 오픈하는 것은 부끄럽긴 한데
뭐,, 아예 얼굴을 안 올릴 것도 아니고 그냥 잘나와서 찍었다.
난 왜 손가락이 짧을까..
앞으로 잘 부탁드리며
인사 드리겠습니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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